'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양학선 없다...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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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0 21.12.15 (수) 17:59




 ‘도마 신’ 양학선(수원시청)과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제천시청)이 2022년 기계 체조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했다.

대한체조협회는 지난 10일과 11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2022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국내 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 체조 개인 종합 결선에 유일하게 출전했던 이준호와 이윤서가 나란히 개인 종합 1위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정효(포스코건설), 엄도현(제주삼다수), 이혁중(전북도청), 신솔이(충북체고)가 남녀 각 개인 종합 2위와 3위에 올랐다.

양학선과 신재환의 이름은 없었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제천시청)은 최근 허리 부상의 여파로 5종목에서 기권해 도마 1차 시기에만 참여했다.

양학선(수원시청)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전체 20위를 차지해 두 선수 모두 태극마크를 손에 넣지 못했다.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여서정(수원시청)은 마루, 평행봉(이단), 철봉·평균대에서 모두 3위를 차지해 국가 대표로 발탁됐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은 내년 1월부터 진천올림픽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실시한다.

협회 관계자는 “내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최되기에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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