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뒤집은 속옷女 환복 영상...방통위 "음란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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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 21.12.14 (화) 16:42




"노골적인 성상품화" vs "콘텐트 제작의 자유"  

   14일 유튜브에 따르면 이달 '룩북' 이란 키워드로 올라온 영상만 백여건이 넘는다. 연관 검색어로는 '승무원' '간호사' '통통' '교복' '스커트' '섹시' 등이 나온다. 특정 직업군이나 여성의 체형을 강조해 이르는 키워드다. 물론 순수하게 의류를 소개하는 콘텐트도 있지만, 일부 영상의 경우 성인물 수위에 필적할 정도다. 유튜버 일부는 '고화질' '언더웨어' '육덕' 등의 키워드를 강조하기도 한다. 조회수나 구독자수가 수익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더 노골적 묘사를 하는 것이다.

   초등생 아이를 둔 주부 A씨는 "옷을 갈아입으며 노골적으로 여성의 주요 부위를 부각해 음란성은 성인물 못지 않은데, 연령제한도 걸려있지 않다"며 "요즘 아이들은 혼자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많은데, 호기심에라도 이같은 영상을 접하게 될까봐 무섭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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