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유일하게 전 영역 만점을 받은 응시자는 동탄국제고등학교 졸업생 김선우씨(19·여)인 것으로 파악됐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양지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에서 재수를 한 김씨가 이번 수능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사회탐구 2개 과목(사회문화·경제)에서 모두 만점을 받고 절대평가로 시행된 영어·한국사·제2외국어(중국어)는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되는 이번 수능에서 전 영역 만점자는 1명만 나왔다.
김선우씨는 "1교시 국어영역이 어려워 전 영역 만점에 대한 확신은 없었다"며 "가채점 결과 전 영역 만점을 받았을 때는 꿈을 꾸는 기분이었고, 성적표를 받고 나니 그동안 공부했던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적성이나 장래 포부에 맞는 대학·학과에 진학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려대 행정학과 재학중 반수라고 함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