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케인:
"뜻밖에도 영화 「베스트 셀러」가 저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습니다.
지난 2년간 영화를 하지 않았고 척추에도 문제가 있어서 제대로 걷기도 힘들어요.
저는 책을 몇 권 썼고 출판도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젠 배우라기 보다는 작가 입니다. 잘된 일이죠.
배우는 아침 6시 반에 일어나서 스튜디오에 가야하는데 작가라면 침대에서 떠날 필요 없이 글을 쓸 수 있잖아요.
진행자:
그래서 이 작품이 당신의 마지막 작품인 거군요.
마이클 케인:
"네, 그럴 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난 2년간 하고 싶은 영화가 전혀 없었어요.
제가 하고 싶은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없거든요. 아시겠지만 전 88세 입니다.
88세 남자가 할 만한 작품이 많은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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