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인 출신’ 갤 가돗, 팔레스타인 “이웃”이라 했다가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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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3 21.05.13 (목) 13:59





'원더 우먼' 갤 가돗이 다시 한 번 '시오니스트' 논란에 휩싸였다.

할리우드 배우 갤 가돗은 5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최근 발생한 이스라엘 군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갤 가돗은 "마음이 아프다. 내 조국은 전쟁 중이다. 가족과 친구, 민족이 걱정된다. 너무 오래 지속된 악순환이다. 이스라엘은 자유롭고 안전한 나라일 자격이 있다. 우리의 이웃도 마찬가지다. 피해자와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상상할 수 없는 적대감이 끝나기를 기도하며, 지도자들이 해결책을 찾아 모두가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기도한다. 더 나은 날을 위해 기도한다"고 적었다.

'원더 우먼' 시리즈로 국내서 유명한 갤 가돗은 이스라엘 출신으로 2004년 '미스 이스라엘' 우승자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은 여성도 징집 대상인 만큼 군에서 2년 간 복무했다.

지난 2014년 이스라엘 군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폭격 당시에도 갤 가돗은 SNS에 "나의 이스라엘 국민들에게 사랑과 기도를 보낸다"며 이스라엘 방위군을 응원하는 발언을 해 '시오니스트'(극단적인 유대인 민족주의자) 논란에 휩싸였다.

할리우드리포터 등 다수의 외신은 갤 가돗의 이번 발언이 온라인에서 큰 반발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팔레스타인을 '이웃'이라고 지칭한 것 등이 논쟁의 여지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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