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포시 상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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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0 21.05.10 (월) 18:19






 


 


 


 

 

  최근 제3차 국가철도망 수립계획안이 발표됨. 이번 계획의 최대화두는 바로 GTX-D(광역급행철도) 노선.  

수도권 서부에 위치한 김포와 검단은 그동안 국가에서 추진한 2기 신도시가 조성되었지만 수요대비 열악한 교통망으로 주민들은 

출퇴근때마다 고통받고 있었음. 최근에 김포도시철도가 들어섰지만 2량 규모로 건설하는 병크를 저지름. 


덕분에 출퇴근때마다 극심한 혼잡도를 보여줬으며 결국 교통난이 획기적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상황. 

그런 와중에 GTX가 건설될 예정이며 이 노선은 서울을 경유해 하남까지 직통으로 쏴줄 계획이다뭐다 소문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주민들은 행복회로를 왕창 돌리기 시작함  

 





 



 

 

그리고 기대했던 발표일이 왔는데..

 

 

 

 

 




 



 

??????

 

 서울로 가기는 커녕 쌩뚱맞게 부천으로 쏴주는 노선안이 구축계획에 반영됨. 김포와 부천간 왕래가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부천에서 B노선으로 환승하면 되지 않겠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주민들이 원했던 것은 서울직결 노선이였음. 서울도 아닌 부천을, 그것도 광역버스나 경전철이라면 모를까 급행철도로 굴린다고하니 지역카페들은 완전히 난리남. 

 

 사실 GTX-D 서울직결안도 어디까지나 경기도나 인천시가 국토부에 건의한 노선이였지 확정은 아닌 상태였음. 계획안이 돌고 돌아 마치 확정처럼 된 것인데... 그도 그럴것이 GTX 건립목표나 타 노선들의 사례들만 봐도 그 누구도 부천으로 노선이 틀어질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기 때문

 

  여튼 이번 여파로 주민들간 대통합(?)이 이뤄져 차량시위부터 시작해 촛불행진까지 진행중임. 물론 5호선 연장요구는 덤 (이쪽도 그동안 연장관련하여 서울시와 대립상태였음) 교통연구원측에선 지자체에서 건의한 노선이 실현되려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므로 자칫 타 지역의 사업까지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부정적으로 보는 듯 함.

 

과연 지역주민들의 민심을 따를 것인지 아님 그대로 쭉 갈 것인지.. 

 

 한편 일각에선 높으신 분이김포와 부천 사이 연선에 땅을 갖고 있는게 것이 아니냐, 진척이 더딘 GTX-B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D 노선을 의도적으로 희생시키려고 한 게 아니냐 등등 온갖 추측글들이 난무하기 시작

 

 

 

이건 관련기사 : https://news.v.daum.net/v/20210508213324836





올림픽대로 개화-성산 ,강변북로 행주-양화, 9호선 김포->강남라인 다 오전에 개씹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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