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ㅁㅊ돌아가는건지 내가ㅁㅊ건지 헷갈리는 요즘

레벨아이콘 큰오빠
조회 101 21.05.07 (금) 20:30




녕하세요 저는 37살 85년생 평범한 여자사람입니다.

술한잔 마셨고 모바일로 쓰는 글이라 불편하실분들 미리 죄송합니다.

여자 지만 차에 관심도 많고 세상돌아가는 이슈들 접하기에 보배가 좋은사이트라 느껴져 눈팅+ 소소한댓글 달아오던 사람입니다.

정치나 일베 메갈등 그런부분은 알고나면 머리만 아플것 같아 관심둔적도 이글을 쓰는지금도 알고싶지도 않습니다.

허나 이번 gs사태보면서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여자사람 으로써 참 많이 씁쓸한 마음이네요.

보배에도 여성분들이 있을터인데(저처럼)

아니 여자분들 이게 정말 정상적인 겁니까?

당최 이해가 안돼서 질문드립니다.

남녀평등 좋아요. 우리나라 가부장적인 제도로 저희 부모님세대들 여자분들은 인권도 없다시피 힘드셨어요.

근데 그게 지금 시대상황은 아니잖아요.

지금 충분히 여자들도 능력으로 인정받고, 

여자들의 목소리 무시하지 않잖아요.

당신들이 원하고 주장하는 평등이 gs포스터에 있던 그런 남성비하를 해야 얻어지는건가요?

그런 생각을하고 그런 표식을 만들면서 한남한남 하면서 뿌듯하고 즐거우셨나요?

부끄럽습니다. 같은여자로써, 같이 이시대를 살아가는 한사람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관련글 읽다보면 나오는얘기가 여자들 생리,임신 남자들군대

그래요 생리야 생리적인 현상이고, 힘들어요.

근데 그건 나라탓도 아니고 뭣도 아니에요.

그냥 내가 사람으로 태어났고, 와중에 여자라는 성별로 태어나서 불가피한거지 그걸 남탓할건 아니지않나요?

그리고 임신, 출산 그래요 성스럽고 대단한 일이죠.

그런데 그것도 강요한것 아니잖아요.

본인이 선택했던 사고(?)쳤던 본인몫인거지 시켜서 한일 아니잖아요.

근데 남자들 군대가는건 다른문제죠 의무잖아요.

그사람들로 인해 내가 오늘도 발뻗고 잠잘수 있는거잖아요. 감사해야하는 일이에요.

제일 혈기왕성하고 인생에서 제일 예쁠시기를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거잖아요.

 

내가 이제껏 배워왔던 관념들이 요즘들어 내가 이상한건가 생각들정도로 다른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많네요.

 적어도 법으로 옳다 그르다 못할지라도 도덕이란게 우리들 맘속엔 있는거잖아요.

남을 까내리기에 급급한세상,

자신만 알고 생각하는 이기주의,개인주의

남들한테 선동질 당하고 그게맞는건가 착각하시는분들 제발 자신이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성분들도, 잘못된걸 지적하시는건 좋으나 잘못된 정보는 삼가해 주셨으면..

 


보배펌 - https://bobaedream.co.kr/view?code=best&No=419740&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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