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논란은 없다' KBO, 퓨쳐스리그에 볼-스트라이크 자동 판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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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7 21.06.29 (화) 21:04




 


[MHN스포츠 이솔 기자] 이제 우리나라 야구도 오심 논란에서 자유로워질까? KBO가 퓨쳐스리그에서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29일, KBO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심의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돕는 시스템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도입된 해당 시스템은 총 3대의 카메라를 활용, 다각도에서 홈 플레이트, 베이스, 마운드를 실시간 감지해 각 타자별로 스트라이크존을 설정, 투구의 통과 여부를 판단한다.

주심은 착용하고 있는 이어폰을 통해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음성으로 전달받게 되며, 이외 모든 판정은 기존과 동일하다.

현재 해당 장치는 LG 이천 챔피언스 파크, 마산 야구장 등 2곳에 설치되어 있는 상황이며 현재 KBO 측은 제3구장에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장치 사용시 판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문제점이 있다. KBO측은 지난해 제시되었던 '판정 소요 시간' 단축 방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대첵을 마련한다는 의견이다.

야구 경기에서 점차 필요로 하고 있는 '경기 시간'과 '판정의 정확성'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KBO.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심판과 감독-선수간의 불필요한 '감정 소모전'이 점차 사라져 갈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 MHN스포츠 


어쨋건  심판 공무원은  계속 자리 지킨다는 말이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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