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을 겪는 아이들의 상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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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 24.02.16 (금) 21:00








 

일본의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상담가인 미야구치 코지가 소년원 입소자 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지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소년들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존재한다는걸 인지하고 나서 펴낸 책

 

'케이크를 자르지 못하는 아이들.'

 


























원형인 케이크를 3등분 하는 것은 정답이 정해진 문제가 아니다.

 

해당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파악해내는 일종의 심리분석자료인데 해당 소년들은 이 문제를 어려워했다.

 




실제로 소년들이 그린 그림을 비슷하게 따라 그려본 그림.

 

저자는 이런 아이들이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로 장애가 있는건 아니지만 인지기능과 감정 제어 능력이 약하고 융통성이 없으며 자기 평가가 부적절하다고 파악했다.

 

또한, 사회성이 떨어지고, 신체 운동 기능이 또래에 비해 뒤떨어짐.

 

그래서 학습부진을 겪는 경우가 많아 어린 나이에 사회의 낙오자로 밀려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향후 정신질환, 약물이나 도박, 게임같은 자극적인 것들에 중독될 확률도 높은편이다.

 

한국 소년원 입소자들의 22%가 정신과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데 이중에 37%가 위와 유사한 저지능, 인지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대충 소년범 100명중 7~8명이 해당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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