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상화폐인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주범인 권도형이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현지시간 7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안드레이 밀로비치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이 권 씨를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보낼 것을 비공식적으로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검찰은 권 씨에 대해 증권사기·배임 등 5개 혐의를 적용하고 있지만 미국은 금융사기·시세조작 등 8개로 더 많고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100년 이상 선고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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