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회와 서울시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음식 메뉴에 가격과 함께 양을 표시하는 정량표시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점포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는데 손님들이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비교 기준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모니터링 직원들이 손님으로 가장해 음식 가격과 정량이 잘 지켜지는지도 수시로 감시할 예정입니다.
대표 음식 메뉴는 모형으로 배치해 상인들이 음식 구성을 함부로 바꾸거나 줄이지 못하도록 하고 가격 인상과 시기도 자치구 등과 협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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