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화살을 언론에 돌렸다. 경찰은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기 전인 내사(입건 전 조사) 단계에서 해당 사실이 알려져 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씨의 모발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20일에도 경찰은 "언론이 먼저 수사를 한 것 아니냐"며 "(혐의 입증을 위해) 다른 부분을 수사하고 있고 이 사건을 이른 시일 내에 종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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