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200만원에 사서 튜닝하는데 5천만원 정도 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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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 23.11.13 (월) 11:57




 츠치야 케이이치 


4AG에서 7A로 엔진 스왑하고 이것저것 개조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함. 역시 마니아란 ㅋㅋㅋ





츠치야 케이이치(土屋圭市) 1956.1.30은 일본 전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 
이니셜 D의 아버지와 드리프트 킹 (도리킹)으로 잘 알려져 있다. 레이싱 경력은 1977년 데뷔 2003년 은퇴

나가노현 출신인 케이이치는 본래 장례희망은 가수이여서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떨어졌고 이후 타카하시 쿠니마츠 (高橋国光)이라는 일본 탑 레이싱 드라이버를 보면서 동경하게 된다. 그는 잠시 가족의 금형가공업 사업을 돕기 위해 금형을 자동차로 배달을 하면서 운전 테크닉을 익히게되나 일본에서 험난하기로 유명한 우스이 고갯길의 60 제한 커브를 100으로 돌다가 3세대 스카이라인 세단을 가드레일에 부딧혀 전손낸 이후 규칙과 안전 규정이 있는 모터스포츠에 참여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프로 드라이버의 길을 걷게된다.

만화 이니셜 D로도 유명한데 기술자문을 맡았다. 사실 이니셜 D의 주인공은 스츠야의 젊은 시절을 각색한 부분이 많은데 금형 배달 → 두부 배달, 스카이라인 2000 GT 세단 → AE86 토레노 스프린터, 우스이 고개 → 아키나 고개 정도로 바뀐 수준이다. 주인공차가 AE86인 이유는 츠치야의 애마가 AE86인것도 큼 


모터스포츠 성적은 1989년~2003년까지 1위 7, 2위 8, 3위 16, 총 31번의 포디윰 피니쉬를 했고 여기서 르망 24시 클래스 우승 2건과 전일본GT 선수권 우승 3건, 전일본투어링카 선수권 우승 2건이 있다.

또 동경하던 드라이버인 쿠니마츠와 1992년에 타이산 스카이라인 GTR의 팀메이트로 오토폴리스에서 우승을 거뒀으며 이후 그가 운영하는 팀에서 드라이버로 활동하였다. 드리프트 문화에도 빠질수 없는 사람인데 운전기술중 하나이었던 드리프트 문화에서 벗어나 드리프트 대회인 D1GP 창설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심사관으로 활동했다.

프로드라이버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AE86으로 잠시 고갯길에서 과속운전을 한걸 찍은 영상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그게 문제가 되어 모터스포츠에서 쫒겨날뻔한적도 있었으나 스승인 이나다 다이지로가 변호해서 겨우 모면한 이후 공도 레이싱에 참여한적은 없다. 참고로 결혼을 두번이나 했는데 현재 28살 연하의 아내가 있다. 영국 톱기어 과거 호스트와 비슷하게 베스트모터링 3인방중 한명으로도 유명한데 차이점은 3명 모두 방송인이 아닌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이다. 최애차는 본문의 AE86과 혼다 N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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