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수지역에 대해서 알아보자

여기 까지 과거 군대의 모습임.

집에서 수염 덥수룩하게 나고 커피와 담배 챙겨서 피러 나가는 30대 이상 개붕이들만 공감할거야.

위수지역은 육군에게만 해당된 상황인데 후방의 경우 비교적 널널한데

전방의 경우 개 좆같이 좁았음

문제는 이게 병사 뿐 아니라 간부들도 포함인데

육군 규정에는 "2시간 이내 복귀 가능한 거리" 라고 나오는데 이 2시간을 어찌 해석한거지 모르겠는데 아마 씨 발 포복으로 2시간 이라고 한건지 

간부들도 읍내 또는 시내를 못 벗어났음

난 12군번이고 철원에서 복무했는데 철원에서 서울까지 2시간이면 가는 거리인데 갈거면 휴가 써서 가야했음

"지휘관 재량" 이라는 슈퍼 가불기 때문에 말이야..

근데 지금은 위수지역이 대중교통 + 자가 기준으로 확대되었고 이게 상급부대만 아닌 전방부대로 확대 되었어

(상급부대서 피를 토하면서 2시간 2시간 소리 질러도 전방부대서 응 조까 우리는 포복 2시간 거리야"  라고 지껄인거 같음.. 내가 15년 부터 18년 까지 3개월에 한번씩 민원 넣었음) 

예를 들어서 홍천에서 복무하는 A중사는 이제 서울까지 휴무일에 갈 수 있는거지 과거처럼 휴가 써야 하는게 아니고

TMI로 이 좆같은 지휘관 새끼들은 휴가도 금요일 저녁에 보냈는데 이젠 그렇게 안한다고 함, 이것도 내가 민원 계속 넣어서  바꾸게 만들었다.

특정 부대 (내가 나온 부대)는 6번 정도 넣었는데 당시 국방부 소속 대령이 직접 운전해가서 뒤집어 엎었다고 내게 이야기 해줬음

암튼 바뀐 위수지역에 써봤어

군이 바뀌려면 사람들의 관심, 특히 예비역들의 관심이 필수라고 생각해

나는 일을 안하는 사람들은 일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방법은 오로지 채찍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해

가시 채찍으로 때렸는데 안움직여? 그럼 전기 채찍으로 때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