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로 숨진 12살 아이의 일기장.."힘들게 만들어서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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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 23.07.01 (토) 17:02








계모 A씨에게 학대 당해서 온 몸이 멍투성이가 되어 숨진 12살 B군의 일기장이 법정에서 공개.

B군은 학대 당하는 와중에도 계모와 아버지를 힘들게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자책.

일기장에선 의자에 묶여 있기, 무릎 꿇고 벌서기, 폭행 등의 학대 내용이 있었음.


계모측은 "나들이를 간 것처럼 좋은 일들도 있었는데 일부만 쓴 것 같다. 일기장에 잘못했던 것을 돌아보면서 쓰도록 해서.." 라고 했고, 학대는 인정하지만 양육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주장함.


장시간 반복적으로 학대를 당한 B군은 10살 때 38kg이었지만 사망 당시엔 29.5kg이었고 온몸에서 멍과 상처가 발견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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