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호, 올림픽 최종 엔트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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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4 21.06.16 (수) 14:20





 2020년 도쿄올림픽에 나설 24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서울 도곡동 KBO 야구회관에서 도쿄올림픽 최종엔트리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3월 총 154명을 발표한 가운데 두 차례 기술위원회를 열어 최종 24명을 선정했다. 일찌감치 김경문 감독은 투수 10명, 야수 14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10명의 투수는 사이드암 3명, 우완투수 5명, 좌완투수 2명으로 구성됐다.

신인 투수 이의리(KIA)가 선발된 가운데, 최원준(두산), 고영표(KT), 한현희, 조상우(이상 키움), 원태인(삼성), 김민우(한화), 박세웅(롯데), 고우석, 차우찬(이상 LG)이 이름을 올렸다.

포수는 양의지(NC)와 강민호(삼성)가 선발됐다.

내야수는 오지환(LG)을 비롯해 허경민(두산), 황재균, 강백호(이상 KT), 박민우(NC), 김혜성(키움), 최주환(SSG), 오재일(삼성)이 뽑혔다.

외야수에는 박건우(두산), 김현수(LG), 이정후(키움), 박해민(삼성)이 승선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거로 활약하다가 올 시즌 SSG 랜더스와 계약을 한 추신수는 선발되지 않았다.

이 명단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KBSA)를 통해 18일 대한체육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대표팀 선수들은 7월 19일 소집돼 고척 스카이돔에서 올림픽을 대비해 호흡을 맞추게 되며 연습, 평가전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선수 구성에 있어서 "성적과 대표팀의 균형을 생각했다"라며 "이번에 젊은 투수들이 많다. 투수들 경험이 부족해서 내야수의 경우 수비를 많이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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