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최악의 어머니.JPG

레벨아이콘 쏘뱅
조회 160 21.06.14 (월) 21:26




 

 

 

빅뱅이론의 베벌리 호프스태터

 

주인공인 레너드 호프스태터의 어머니

 

신경과학자이자 심리학자

 

 

아들을 심리학 모르모트로 사용했음

 

어느 정도냐면, 레너드가 8살 때, '콩에 클래식을 들려주면 성장에 영향을 주는가'에 대한 연구로 1등을 했는데

 

1등 수상식에서 '얘 자기 형거 표절한 거예요'라고 공개적으로 면박을 줌

 

실제로 레너드의 형이 '콩에게 로큰롤을 들려주면 성장에 영향을 주는가'라는 내용의 연구를 했지만

 

레너드는 이것을 몰랐고,

 

베벌리는 이걸 레너드의 1등 수상식이 아니라 그 이전에 얼마든지 레너드에게 알려줄 수 있었음

 

하지만, 베벌리는 굳이 1등 수상식에서 레너드를 공개적으로 망신주었고

 

이 때문에 레너드는 8살 때부터 다시 이불에 오줌을 싸기 시작함

 

 

심지어 레너드가 어른이 된 시점에서도

 

레너드의 반응을 기록해서 연구자료로 쓰려고 하는 등 기질이 바뀌지 않았음

 

 

심지어 레너드가 보는 앞에서 유독 쉘든만 이뻐하는 등

 

다 큰 레너드 앞에서 계속해서 가스라이팅까지 함

 

 

미국 드라마에 수많은 어머니 캐릭터가 있지만

 

가장 최악을 꼽으라면 단연코 베벌리 호프스태터를 꼽을 수 있음

 

 

 

 

세줄 요약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심리학 모르모트로 쓰고도

일말의 죄책감조차 느끼지 않고, 다 큰 아들도 심리학 모르모트로 쓰는

최악의 미국드라마 어머니 캐릭터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쏘뱅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 SINCE 2018.08.02 게시글 모두보기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