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도 널 저주할게, 평생 지옥서 살길” 유명 음식점사장 전 여친 극단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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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 23.04.27 (목) 21:07







한 여성이 유명 음식점의 사장인 전 남자친구의 여자 문제 등을 폭로한 뒤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더쿠 등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서울의 한 번화가에서 삼겹살집을 운영하는 K씨의 전 여자친구 A씨가 한때 동거했던 K씨의 여자 문제 등을 폭로하는 게시물 30여개를 K씨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뒤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졌다.

A씨는 K씨가 유부녀인 외국인 여성노동자를 성추행하는 등 여러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K씨가 외국인 여성을 건드렸다는 증거, 룸살롱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K씨가 여종업원으로 보이는 여성과 어울려 유흥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을 공개했다.

A씨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K랑 2년 만났고 8개월 동거했다. K는 도박에 계집질에 폭행, 성폭행, 성추행, 성매매, 공금횡령 등 미친 짓을 다 하고 나를 스토킹 혐의로 신고했다. 난 K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다. 신고당한 자체를 자존심상 허락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변호사를 선임하면 벌금형이나 집행유예로 끝나겠지만 나는 다른 선택을 한다. 신고당한 게 수치스럽다. K 때문에 조사받느니 전 마침표를 찍으려고 한다”라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이라는 점을 암시했다.

그는 “K는 한 여자 인생을 기만하고 유린했다. 죽어서도 K를 저주할 것이다”라면서 “더럽고 추악한 K는 지옥 같은 하루하루가 맞을 것이다. 내가 꼭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K씨에게 “중절수술을 받은 후 몸져누운 사람 뒤에서 더러운 행동을 한 K, 내가 널 진짜로 지옥에 쳐넣을 거야. 몇 달 지옥 속에서 살았겠지만 앞으론 더 지독한 지옥에서 살아라”라고 말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A씨는 실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K씨 식당에서 일한 직원들의 증언도 쏟아지고 있다. 해당 음식점에서 지난해 4~11월 근무했다는 여성은 “한국인인 나한테도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했다. 다른 분들한테는 이 말을 비롯해 다른 행동들까지 했다니 너무나도 놀랍고 화가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곳에서 일했다는 게 지금은 창피하고 화가 난다. 이번 일은 진짜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되다”고 했다.

해당 식당에서 지난해 4~11월 매니저로 일했던 남성은 역시 식당 직원이었던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K씨가 “사랑해. 걔랑 헤어지면 나랑 사귀자”라는 말을 몇 차례 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 여자친구는 (K씨의 행동 때문에) 아직까지 머리를 쓰다담고 팔을 터치하는 데 불안함을 느낀다”라면서 “내 인생과 여자친구의 인생이 끊길 때까지 당신을 증오하고 저주하겠다. 꼭 죗값을 치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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