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30억 썼는데…'너 때문에 예산시장 말고 다 죽어' 들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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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2 23.04.18 (화) 13:07






서울경제]

예산상설시장이 재개장한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예산시장 부흥 프로젝트’와 관련해 그간 들었던 비난에 분노를 드러냈다.

17일 유튜브 백종원 채널에는 ‘백종원 시장이 되다 13화 재개장 완료한 환상의 예산시장...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백종원은 “예산시장 프로젝트에 20~30억 썼다. 돈 안아깝다. 안해도 그만이다”라며 “그런데 너 때문에 예산 시장 빼고 다 죽어! 이런 소리를 왜 들어야 하나. 예산시장 프로젝트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는 거잖아요”라고 토로했다.

백 대표는 영상을 통해 예산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3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굉장한 가능성을 봤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 노하우가 상당히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자금은 들어갔지만 마치 안들어간 것처럼 자연스럽게 보이는게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 직원이 “돈 있는 기업들(카드사, 은행사) 등이 이 프로젝트를 카피하면 어떻게 하나”라고 지적하자 백 대표는 “그게 기업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을 균등하게 발전시키고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활성화 카피도 순기능이다. 다른 기업에서 문의하면 다 알려줘라. 지역 경제 활성화 노하우는 나누면 좋다 그게 전국의 지역 경제가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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