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설정만 따지면 웹소설 주인공으로 어울리는 인물

레벨아이콘 토린이
조회 98 23.03.12 (일) 16:04




제갈정

아버지와 형제들은 사마씨한테 반란을 일으켜서 결과적으로 전부 몰살당함
가문내 아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막내 아들

아빠가 오나라에 원군을 요청하기 위해 인질로 갔다가 아빠의 군대가 괴멸되어 갈곳이 없어져 오나라에 머물게 됨

오나라에 대해 충성을 다짐해 오나라가 망할 때 까지 필사적으로 싸웠지만 결국 오나라는 멸망함

정작 적국의 황제 사마염과는 어린 시절부터 소꿉친구라 사마염이 친구를 생각해

대장군과 동급 수준의 대사마라는 관직을 주려 했으나 거절하고 은거함





이걸 웹소설로 비유하면

몰락한 가문의 최후의 생존자이자 막내 아들
자신을 받아준 국가를 위해 충성을 다해 일함
그러나 자신의 가문을 몰락시킨 나라가 자신이 충성을 다했던 나라마저 멸망시킴

자신의 가문을 멸망시킨 적대 가문의 실세는 과거 자신의 어린시절 소꿉친구
그 소꿉친구는 제국을 다스리는 황제가 됨


설정만 따와서 웹소설 주인공의 설정배경으로 해도 위화감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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