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아니면 씻을 곳 없어요"…목욕탕 줄폐업에 달동네 '직격탄'

레벨아이콘 오늘도오링
조회 31 23.02.05 (일) 01:30









 


언덕에 자리 잡은 부산 수정동의 한 목욕탕입니다. 





 


지난달, 300만 원의 난방비 고지서 나왔습니다.


남탕은 문을 닫고, 여탕만 영업하며 겨우 버티고 있는 상황.







이 목욕탕이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동네 어르신들의 걱정,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빌라와 주택엔 공용 화장실이 전부입니다.







목욕탕이 사라지면 동네 어르신들은 120개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다른 목욕탕을 찾으러 가야 합니다.







인근에 있는 한마을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삼일 전, 23년 된 유일한 목욕탕이 문을 닫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을 가야 하는데, 버스를 타야 합니다.






부산에서만 사라진 목욕탕은 최근 3년간 120개나 됩니다.


전국적으론 1천 개 넘게 없어졌습니다.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오늘도오링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 SINCE 2018.08.01 게시글 모두보기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