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버지의 잼민이시절 일기.jpg

레벨아이콘 오오타니
조회 58 22.12.09 (금) 16:10






 





'아빠가 축구를 하지 말라기에 나는 두려웠다. 


두려운 이유는 내꿈이 축구 국가대표이기 때문이다'







7시에 일어나 새벽운동을 못해 아쉬워하는 초3







흔한 초딩의 일기.jpg


일기장에 축구전술 기록하고


훈련받은내용에 대해 복기




그 외 일기 내용들




1월4일 목요일

제목: 추운 날씨
컴퓨터랑 학원 끝나고 축구연습 마치고 돌아올 때 날씨가 추웠다.
다리가 얼 정도였다.
그래서 얼어붙은 동태새끼가 되는 줄 알았다.
그래도 난 축구를 끊을 생각은 전혀 없다.
  


3월 23일 금요일
제목: 운이 좋은 일
 
감기에 걸렸다. 축구를 하면 더 심해질 줄 알면서도 하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안 했다.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하느님이 내가 감기에 걸린줄 아시고
비를 내려 축구를 안 하도록 해주신 것 같다고.
오늘은 운이 좋은 날이다. 



5월10일 목요일
제목: 고달프지만 참을수 있다
 
나는 지금껏 축구를 해 왔지만 고달프고 힘들다.
나는 칭찬을 들으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
오늘은 특히 힘들었다.
다른사람도 참는데 내가 못 참으랴 하면서까지 해왔다.
내 목표는 축구 선수이다.
힘들지만 참아서 내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5월 2일 목요일
제목: 이상한 일
 
점심시간에는 발이 안 아팠는데 운동을 조금 하니까 발이 아프다.
며칠 전에도 안 아팠는데 이상하다.
그것도 걸어갈 때는 안 아픈데 뛰면 아프다. 그래도 안 뛸수 없다.
그 이유는 뛰지 않으면 축구를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아픈 것을 참아야 한다. 그래야만 축구를 잘 할수 있고 축구
로 성공할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아픔을 참고 열심히 축구 연습을 할 것이다.





머리에 축구밖에 안들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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