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3위도 토너먼트행?…FIFA, 2026 월드컵 조별리그 방식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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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7 22.12.05 (월) 13:01




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311/0001532015


국제축구연맹(FIFA)이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개최하는 차기 월드컵 조별리그 방식을 놓고 기존 방식 고수를 검토하고 있다.

총 경기 수가 늘어나더라도 지금처럼 기존 4팀이 하나의 조를 구성하는 방식이 흥행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2026년 월드컵 형식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원래 승인됐던 3개 나라로 한 개조씩, 총 16개 조를 구성하는 방식이 아닌 4개 나라로 12조를 구성하는 방식이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반면 4개국으로 한 조 구성하는 방식을 유지해 12개 조를 완성하면, 각 조 1~2위 24개팀에 더해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팀까지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3개팀 16개조 구성 방식은 한 팀이 조별리그 2경기를 먼저 치른 뒤 같은 조 다른 두 팀의 경기를 기다려야 한다는 점에서 불합리하다는 주장이 적지 않았다.

마르카는 “FIFA가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면 이런 점들을 고려해 12개조 편성 방식을 연구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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