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20830142513583
병무청의 병역기피자 명단에 올라있는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출신 석현준(31). 프랑스 프로축구 트루아에서 뛰었던 그가 귀국을 결심했다. 뒤늦게 나마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서다.
석현준 측 관계자는 30일 “석현준이 한국에 돌아가기로 마음먹고 몇 개월 전부터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병역법을 어겨가며 입대를 미룬 처벌을 달게 받고, 그 이후 성실히 군 복무를 이행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유럽 축구 에이전트는 “석현준이 지난달 트루아와 결별할 즈음 이력과 체격 조건에 주목한 중동팀의 입단 제의를 전달했지만, 선수 측에서 ‘조만간 한국에 돌아갈 예정이라 응할 수 없다’며 고사했다”고 전했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