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오어 낫이라고 택티컬 FPS 팬들이 원하는 부류의 게임으로 나왔지만
얼리엑세스 상태인지라 부족한 컨텐츠가 큰 단점으로 지목되는 게임이 있음
하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니즈를 언급한지라 팬들의 충성심이 상당한지라
펨코 기준으로도 포텐에 은근 올라오던 편
국내팬들은 한글 지원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서 국내 유입이 늘기를 바라던 중이었음
이런 와중에 제작사 측에서 오늘 '서포터 에디션'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지원한다는,
팬들 기준으로 기쁜 소식이 전해짐
하지만 이 한국어 퀄리티가...
원문의 문장 구조 + 밀러티리 게임이라 의미가 다른 단어들을 그대로 직역해버리면서
원문의 뉘앙스 전부 박살내버린 맵 소개 번역들
참고로 전체화면, 전체 화면이 2개 있는데, 하나는 보더리스(테두리 없음)을 전체 화면으로 번역해버린 것임;;
이 게임의 번역은 제작사에게 스스로 접촉했던 한 유저 번역팀이 진행하고 있던거라
많은 유저들이 해당 유저 번역팀에게 항의를 시작함
번역팀은 한글화와 관련된 QnA를 시작한다고 하였고
이 과정에서 번역기 돌리고 도망갔던 사람이 잘못이다, NDA 핑계로 말 못한다 이런 식으로 넘어감
그런데 무료 번역기인 구글 번역기로 돌리는게 오역이 훨씬 적고, NDA 관련해서도 말장난친게 밝혀지자 유저들이 사퇴를 요구함
하지만 사퇴를 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발언하자 유저들은 더욱 불탐
이런 와중에 한글화 팀이 이런 웃지 못할 명언을 반복하자
마갤 유저들 중심으로 제작사와 컨택해서 현 상황을 전달하였고
제작사는 사태 파악을 하고 있다고 함
다시 한번 주요 게임들을 공개 번역으로 진행하면서 책임감 지키는 팀 왈도 형식의 번역이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부정적인 유저 한글화의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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