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난리 난 출판사

레벨아이콘 회원_851740362
조회 90 21.05.19 (수) 01:40





1. 그동안 출판업계에서 책 판매부수를 속이고, 이를 통해 작가에게 갈 인세를 꿀꺽하는 경우가 잦았음


통계에 따르면 전체 작가의 50% 가량이 제대로 된 판매 통계를 받아보.지조차 못 하고 있다고 함

이게 힘 없는 신인작가만 그런 게 아니고 네임드 작가인 장강명 작가도 예외가 아니었음

최근에 사건이 크게 터졌고, 출판업계의 폐단이라는 말이 크게 보도됨





2. 그래서 문체부에서 손을 써서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이라는 걸 도입하기로 함


책이 어디서 얼마나 팔렸나를 코드로 투명하게 식별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영화계에서 통합전산망으로 관객수 명단위로 파악가능 하듯이 만들겠다는 것임






3. 이에 대해서 출판협회가 반발


인세를 몰래 꿀꺽하는 출판사는 극소수인데, 왜 전산망을 도입해서 전체를 통제하려 하냐는 논리






4. 이에 장강명 작가가 비판함


요약하면 'ㅋㅋ 주위에 널린 게 인세 사기당한 작가인데 어디서 밑장을 빼세요?'

당연하지만 장강명 작가도 최근까지 피해자였으니까 이런 진상을 모를 수가 없었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반박함





현재 작가, 문체부 vs 출판업계 구도로 전쟁중
















간단 요약



1. 출판업계가 그동안 책 판매부수 속이면서 삥땅침

2. 문체부 "어림도 없지, 전부 밝혀라."

3. 출판업계 "일부가지고 왜 규제함? 미쳤나봐 싸우자"

4. 장강명 작가 "네?"








덤으로 현재 출판협회는


문체부 표준 계약서를 무시하고 작가 노예계약서를 멋대로 만들었다가 문체부와 소송전을 벌이는 중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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