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이 말하는 지난 시즌 담원 이야기

레벨아이콘 회원_2391809
조회 87 21.12.30 (목) 16:50




 담원 애들 다 잘하니까 부담감이 진짜 덜 해.

 

특히 옆에서 건부 하는거 보면 뿌듯해. 아 좋아~

건부가 정글러인데 키워주니까 캐리력이 장난 아니더라고. 그레이브즈 진짜 존나 잘해.

내가 스프링때 왜 사이온을  많이 했냐면, 사이온이 막 그런것도 있어.

 

위쪽 팀이면 1렙때 칼날부리에 Q 찍고 리쉬해주고 그레이브즈가 Q찍고 하면은 한 30초면 칼날부리 다 먹으니까

 

시작부터 그렇게 해서 건부 키워주느라고 그랬어, 건부 성장시키는데 내가 도가 텄어.

(김민교:그땐 캐니언을 받쳐주는 역할을 했었었구나) 그치 그땐 정글러 캐리력이 높았으니까.

 

근데 서머 들어오면서 라이너 캐리력이 높아지고 (양)대인이형도 새로 합류하게 되면서

 

새로운 방향성을 잘 제시해주더라고. 그래서 이제 라이너가 해줘야될때구나 싶었는데

그때부터는 정글이 성장이 아니라 갱메타거든? 건부가 갱도 존나 잘 다녀.

 

건부는 항상 잘해 허수랑 건부랑 미쳤어. 둘은 그냥 최고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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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랑 버돌은 솔랭 점수 보면 항상 높아. 호야는 괴물이야.

 

호야 사람들이 잘 못한다는데, 팀에서 플레이 스타일이 그렇게 정해져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어서...

난 담원에서 하면 둘 다 무조건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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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서머중 캐니언이 미드를 뛸때 이야기)

그때 다른 팀들은 스크림에서 되게 어이없었을거야. 건부 미드에 솔킬 따인 사람들 생각보다 되게 많아. 생각보다 많아.

(김민교: 얕보다가?) 그런것도 맞는데 건부 미드가 생각보다 되게 잘 쳤어.

다른 팀에 한 명 라이벌....누구라고 자세히 언급은 못 하는데,

 

우리끼리 팀에서 얘기할 때는 '이 사람은 건부랑 지옥의 라이벌이다'라고 하던 선수 한명 있어요.

스크림 하면 막 엄대엄으로 건부 미드랑 서로 솔킬 막 주고받는 사람이 있었어.

 

근데 좀 잘하는 선수였어. 잘하는 미드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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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이 탑 포변 썰이 돌았던 이유)

왜냐면 건부가 다른사람들이 모르는 슈퍼계정이 하나 있었는데 그걸로는 정글 아예 안하고 탑으로만 갔거든?

1200점 찍었어. 탑으로만 1200점 찍었어요.

 

건부는 그냥 피지컬 자체가 좋아가지고 라인전 자체를 잘해요.

 

걔가 의문의 중국인 고수에요. 아무말도 안하고 중국인 코스프레 하는데, 솔랭에서 사람들 다 중국인인줄 알아.

 

채팅도 아예 안 쳐가지고 얘 누구임? 하면서 물어보는 사람도 많았어.

 

건부 그냥 악마에요 악마. 롤의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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