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소리치고 싶어요 두 손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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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 25.06.20 (금) 23:08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51972?sid=100


- 지난 18일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마련된 ‘평산책방’ 부스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관람객을 맞는 과정에서:


 


한 관람객:


"평산마을 내려갔을 때 보면 (사저 주변의 극우·보수단체 시위가) 너무 시끄럽다"


 


김정숙 여사:


"지금도 그렇다"


 


해당 관람객, 놀랍다는 듯:


"지금도 그러냐. 작년에도 그랬다"


"도대체 쟤네들은 왜 그러는 거예요"


 


김정숙 여사, 두 손을 불끈 쥐고 질색하며:


"몰라요. 소리치고 싶어요"


 


...


 


- 지난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부터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 일대 시위가 본격화됨


 


- 극우·보수단체 시위대들이 문 전 대통령 사저 주변에 차를 대놓고 확성기로 욕설을 섞은 원색적 비방을 쏟아내며 밤낮으로 시위를 이어감


 


- 문 전 대통령 부부는 물론 마을 주민들 전체가 고통을 호소


 


- 이에 윤석열 전 대통령, 사실상 방치:


"대통령 집무실 시위도 허가되는 판이니까 법에 따라서 되지 않겠느냐"


 


- 당시 평산마을 시위를 주도한 극우 유튜버의 친누나가 대통령실에 근무한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


 


- 2022년 8월 대통령 경호처가 문 전 대통령 사저 경호 구역을 사저 울타리에서 울타리부터 최장 300m까지로 확장하며 극우·보수 시위대의 접근이 제한되어 평산마을 시위가 그나마 잦아듦. 문 전 대통령 부부와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한 지 105일 만에 이뤄진 조처.


 


- 여전히 경호구역 밖에서는 시위 가능


 


 


 


...


 


 


 


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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