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나영 오래된 작은 가게 이야기.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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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 25.06.12 (목) 11:08


“단골이 되고 싶은 작은 가게, 거기엔 언제나 사람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려주는 친구 같은 존재


미국 소도시, 작은 가게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단골 가게를 가지고 있나요? 가게 주인과 이런저런 살아가는 이야기, 요즘 속상한 이야기, 어디가 아파서 힘들었다는 하소연 등을 주고받은 경험이 있나요? 몸살을 앓은 손님에게 뜨끈한 국물을 별도로 포장해서 싸주는 베트남 쌀국숫집 주인 할머니, 베스트셀러 동화작가를 초청해 동네 어린이들을 불러 모으는 지역의 작은 서점, 크리스마스에는 손글씨 카드를 건네고 포인트 대신 정감 있는 나무 쿠폰을 주는 카페, 간판도 없이 주택가 골목에 위치했는데도 사는 사람이 줄을 서는 케이크 가게, 자발적으로 페이스북 친구를 맺고 싶은 동네 빵집. 조금 비싸더라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선물가게. 공간과 사람, 관계가 만들어나가는 작은 가게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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