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 롤드컵 진출팀 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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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 23.08.26 (토) 10:08


 




지난 20일 젠지가 LCK 서머 우승을 차지하며 롤드컵 LCK 1번 시드를 차지한 가운데, LCK를 포함한 다른 지역들도 롤드컵에 출전할 팀들이 정해지고 있다.

이번 롤드컵을 총 22팀이 참여하며 현재까지 12팀이 확정됐다. 먼저 4개의 시드를 확보한 메이저 지역을 살펴보면 LCK는 서머 우승을 차지한 젠지와 준우승인 T1, 그리고 금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롤드컵 선발전을 통해 한화생명e스포츠와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 DRX가 모든 것을 걸고 치열한 승부에 나설 예정이다.

메이저 지역 중 가장 먼저 모든 팀이 결정된 LPL은 1시드에 서머 우승을 차지했던 징동 게이밍, 2시드는 BLG, 그리고 선발전을 통해 3, 4시드를 확보한 LNG e스포츠와 웨이보 게이밍이 있다. 매년 그랬지만, 이번 LPL의 롤드컵 진출 라인업은 역대급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모든 팀들이 우승 후보라고 봐도 된다.

또한, 관전 포인트로 BLG를 제외한 모든 LPL팀에 한국인 선수들이 있는데, 징동에는 '카나비' 서진혁과 '룰러' 박재혁, LNG는 '타잔' 이승용, '스카웃' 이예찬, 웨이보 게이밍은 '더샤이' 강승록으로 모두 엄청난 선수들이다.

다음으로 유럽의 경우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매드 라이온즈와 G2 e스포츠가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남은 결과에 따라 시드의 변화는 있을 예정이다. LEC는 현재 PO가 진행 중이며 9월 11일 결승으로 마무리된다.

마지막 북미는 NRG가 우승을 차지하며 1번 시드다. NRG는 '이그나' 이동근이 소속된 팀으로 정규 시즌을 9승 9패 5위로 마감한 뒤 PO에서 팀 리퀴드, GG를 잡고 승자 결승까지 올랐다. 하지만 C9에게 0:3으로 패배했고, 결승 진출전에서 다시 만난 팀 리퀴드를 3:2로 꺾고 결승에 올라 C9에게 3:1로 복수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NRG에 이은 2번 시드는 C9, 그리고 3위를 차지한 팀 리퀴드가 3번 시드로 롤드컵으로 향했다.

그리고 마이너 지역 중 가장 먼저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 지은 팀은 바로 LJL의 DFM이다. 돌고 돌아 DFM이지만,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DFM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승자 결승에서 3:2로 승리하고, 다시 최종 결승에서 만나 또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롤드컵은 오는 10월 10일 롤파크에서의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스위스 스테이지는 10월 19일부터 23일, 26일부터 29일 서울 KBS 아레나, 토너먼트 스테이지 8강 4강은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 그리고 최종 결승은 다시 서울로 돌아와 한국 최대 규모의 실내 경기장인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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