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에 여전한 친정팀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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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 22.12.19 (월) 13:56

                           







새 소속팀을 찾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여전히 친정의 구애를 받고 있다.

영국 트라이벌풋볼은 18일(한국 시간) "스포르팅 CP가 호날두에게 손을 내밀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포르팅을 운영하는 스트롬프 그룹의 티토 아렌테스 폰테스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여기가 네 집이다. 호날두. 우린 너를 버리지 않았다. 네 좋지 않은 순간들을 이해한다"라고 호날두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대표팀에서 보낸 지난 30분이 그간 해온 업적을 사라지게 할 수는 없기에, 당신은 여전히 위대한 호날두다. 포르투갈 축구 전설이 돼줘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주장 완장을 차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다. 8강까지 오르며 우승을 향해 내달렸으나, 모로코에 패배하며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끝났다.

여러 잡음도 흘러나왔다. 선발 출전 여부를 두고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과 호날두의 갈등이 드러났다. 호날두는 16강 스위스전과 8강 모로코전에서 신성 곤살루 하무스에 밀리며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월드컵 개막 전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에릭 텐 하흐를 공개 비판하면서 클럽과도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한 그다.

호날두는 새 소속팀을 찾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가 호날두에게 영입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아직 구체적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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