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국주식해도 호구되는 이유 ㅋㅋ

                           
한국 주식시장에서 쪼개기상장, 10년동안 오르지 않는 박스피는 익숙해서 다들알거임

 

근데 한국에서 미국 주식에까지 손대는 일이 최근에 일어남 ㅋㅋ

 


AT&T가 최근에 부채로 허덕이다가

자기가 가지고있던 미디어 사업인

워너미디어를 분사하기로 결정함

 




At&t 에서 분사된 워너미디어는 At&t 주주들에게 가진 주식수만큼 비례해서 뿌려짐(이것도 미국이니까 가능한일이지 한국이었으면 신규쪼개기상장으로 돈 쫙 땡겼을듯)

 

워너미디어가 분사된만큼 at&t주가는 빠지게 됨

 

한마디로 시가총액 100조짜리기업에서 70조, 30조기업으로 분리시켰다고 보면됨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함

 

미국과 일본에서는 이걸 배당으로 보지않고 분사로 봐서 별다른 세금을 매기지 않음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거를 at&t에서 워너미디어주식을 배당한거로 보고 배당소득세 15%를 때려버림 ㅋㅋㅋㅋ

 

이걸 들은 한국 at&t 쥬쥬 들은 황당함을 감추지못함

 

아니 기존에있던 주식이 쪼개진거 뿐이고 내가 있던 빵하나가 반으로 갈라지게되서 반쪽씩 두개를 들고있게된거 뿐인데 여기에 세금을 매긴다??? 말이 안되는 상황인거임 ㅋㅋㅋㅋ

 

이게 그냥 넘어가게되면 한국에서는 주식하면 안되게 됨

 

앞으로 인텔 구글 등에서 분사계획중인데

 

다른나라에서는 호재일지몰라도 한국에서는 무조건 악재가됨 ㅋㅋ

내 주식의 가치는 변화가 없는데 기업이 갈라졌다는 이유로 세금을 내야하거든 ㅋㅋㅋ

가지고 있으면 손해거든 ㅋㅋㅋ

 

결론은 한국에서 한국주식하면 호구됨, 한국에서 미국주식해도 호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