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언론 “T1 올해 최고 경기력 롤드컵 우승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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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 22.11.04 (금) 00:16

                           

페이커(본명 이상혁·26) 이하 에스케이텔레콤씨에스티원(T1) 게임단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정상을 되찾을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외신 반응이 나왔다.

스페인 게임매체 ‘풀 e스포츠’는 “T1은 (관중으로) 꽉 찬 스타디움에서 엄청난 수준의 시리즈와 멋진 쇼를 펼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올해 최고 경기력 중 하나를 선보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T1은 10월3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수용인원 2만1000명)에서 치른 징둥(중국)과 준결승을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오는 11월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1만8064석)에서 열리는 결승전 상대는 한국 게임단 DRX다.







‘풀 e스포츠’는 “페이커는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최고 선수로 역사에 남을 프로게이머다. 중국 1번 시드 징둥을 몰아낸 T1은 페이커와 함께 통산 4번째 롤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를 맞이했다”고 봤다.

T1은 2013, 2015, 2016년 정상에 오른 롤드컵 최다 우승팀이다. ‘풀 e스포츠’는 “젊은 스타 군단 T1은 (베테랑 주장) 페이커의 안내를 받으며 롤드컵 파이널에 돌아왔다. 4강전을 휩쓴 경기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완벽한 우위였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페이커를 제외한 나머지 T1 주전 4명의 평균 나이는 19세 10개월 8일에 불과하다. “놀라운 시리즈”였다며 ‘풀 e스포츠’가 준결승 활약을 호평한 구마유시(이민형)와 케리아(류민석)도 2002년생이다.

‘풀 e스포츠’는 “페이커의 T1은 2010년대 초중반에 걸쳐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에 왕조를 건설했다. 2022 롤드컵을 우승한다면 (왕조의) 통치가 재개된다. 파이널이 기다려진다”며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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